[신곡 홍보] Blue Archive Irasshaimase Jazz Ver.

https://youtu.be/UKzWrVBaZ4M?si=Drd5BcLcjHzuFjQW

[Blue Archive] Irasshaimase Jazz Ver.

 

 탭은 신곡 홍보인데 사실 이 곡은 신곡이 아니다. 정확히 1년 전 이 맘 때 쯔음에 만든 이랏샤이마세~ 재즈 리믹스이다. 이 때 당시 '재즈 너무 좋아!' 상태였고(사실 지금도이다.) 생애 처음으로 재즈를 도전해 봤다.

 

 다른 작곡가 분께 5년전에 받고 묵혀 둔 'Addictive Key'와, 큰 맘먹고 돈주고 산 'Addictive Drum', 'Ample Bass U'로 제작하였다.

 

 여담으로, 이 영상이 이 채널의 첫 영상이다. Fairies Story라는 명의를 만든 이유는, 전에 쓰고있던 Halang은 본명이었기 때문에, 현실 지인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씹덕곡들을 올릴 익명 명의를 하나 만들자 해서 만든 채널이다. 처음 이 영상을 올리고 첫 한달동안은 조회수가 100도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름 공들여서 썼기 때문에 좀 침울해 있었는데, 그래서 '어그로를 끌자!'고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씹덕 퓨처베이스 곡들로 믹스셋을 짜서 영상을 올렸다. 그게 나름대로 도움이 되서 믹스셋을 많이 들어주셔서 한동안 믹스셋만 엄청 올렸다. 뭔가 주객 전도가 된 느낌이 있지만 아무튼.

 

 1년이 지난 지금은 7천 조회수이다. 취미수준에서 기쁘지 않을 수가 없는 성과이다. 곡을 올리다보면 드물게 구독자 분들이 칭찬도 해주신다. 이런 관심이 창작을 계속하는 원동력이 된다.

 

 사실 1년 전에 만든 곡을 지금 올리는 이유가 있다. 곧 블루아카 재즈 리믹스를 2개 더 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 곡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요즘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도 조회수가 안나와서, 이러다가 아무도 안 듣는 것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한다.. (최근 자작곡만 올렸으니까 당연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