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추천] Aice room - Archive vol.1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mKbzRQx_RUeyFZ_AXm4pJcZuL2AoYLR2M

Archive vol.1

Aice room - Archive vol.1

 현재 우리나라 퓨처베이스 작곡가 중 가장 몸값이 높은, Nor/Aice room 님의 앨범이다. 많이들 블루아카에서 쓰는 명의인 Nor로 알고 있을 듯 하다. 개인 작품들은 Aice room 명의로 많이 활동하시는 편이며, 이 앨범은 Aice room으로 나온 첫 정규앨범급 앨범이다.

 

 장르는 카와이 퓨처베이스와 컴플렉스트로이다. 총 11곡, 플레이타임은 34분이다. 

 

 들어보면, '퓨처퓨처하다!'(대충 감성적이면서 하이가 엄청 쎄고 몽환적이기도한 전자음악이라는 뜻)는 느낌과 함께 달리는 질주감이 확 들 것이다. 그리고 Nor님 특유의 진짜 맛있는 보컬춉들이 아주 카와이해서 씹덕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악이다. 자칭 개씹덕으로서 이 앨범을 들을때면 뭔지 모를 감정으로 벅차오른다. It's Juicy!라는 트랙을 들어보면 질주감이 느껴지는 보컬춉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국내 퓨처베이스 아티스트 중에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분이므로 안 들어본 분이 있다면 꼭 들어보면 좋겠다. 아, 그리고 음압 쎈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것이다.

 

 

 

(힙스터 어필시간)

 사실 난 Nor님을 블루아카 이전에 들었었다. 오히려 역수입 되었다고 봐야겠다. Nor님, Mitsukiyo님의 개인앨범들을 평소에 듣고 있었는데.. 블루아카라는 게임이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다가 게임 사운드 트랙을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2022년도 말에 시작했다. 그때 꽂힌 블아 브금이 미츠키요님의 고서관 이벤스 브금인 Dolce bibi뭐시기 였던걸로 기억한다. KARUT님은 블아를 시작하고 알게되었는데 이분 음악도 되게 좋으니 나중에 블로그에 글로 써보겠다.